뭐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다 있나요 ;;;



2주 가까이 배송 기다려준 레디안들에게 오더한 수량보다 적게 도착한 '독특한텍스쳐의블랙팬츠' ,
너무 황당하지만 취소 처리해 드려야 할 거 같다는 사과문자 보내고 모두 처리한지 이틀만에
팬츠가 bbalgang에 도착한 거 있죠 . 아니 뭐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다 있나요 -

아무래도 물건을 적재하는 현지 공항에서
물건을 분류하며 블랙의 팬츠다 보니까 다른 물건과 착각하고 싣었다가
다시 제 곳으로 이틀만에 돌아온 듯 합니다 .


무튼 , 말도 안되게 리필을 띄우기도 황당하고
취소해드린 많은 레디안들 다시 결제해주셔야 하는 번거로움에 또 한번 죄송하지만
어쨌든 리필입니다 .  흑 -  암쏘쏘리벋알러뷰 '





20140117 ,
황당한 금요일 밤 9:35 , 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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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텍스쳐의블랙팬츠 ,
배송 오랜시간동안 기다려주시는 많은 레디안들 (정말 고마와요 >_<) ,
그리고 재입고 기다리고 계시는 레디안들까지 ,

bbalgang 에 입고되는 날짜 ,
14일 화요일' 임을 알려드립니다 .


배송 기다리고 있는 레디안들의 독특한텍스쳐의블랙팬츠 ,
를 제외한 나머지 수량 open 합니다 .



:)













레더도 아니면서 , 레더분위기의 은근한 광택감 .
레더와 진의 중간쯤인거 같은 독특한 그리고 고급스런 느낌 ,
딱 이 텍스쳐의 원단으로 고급 브랜드의 블랙 팬츠들 막 50만원씩 하던데 ,
발견하자마자 맘 속으로 꺅 , 비명이 나왔더랬다 .

' 요놈 , 눈에 불켜고 찾으면 찾아낼 줄 알았다구 !! '


핏해보니 세로 절개선의 레그라인 슬리밍 효과 ,
탄탄하고 훌륭한 신축성에 더 맘에 들었던 , ' 독특한 텍스쳐의 블랙팬츠 ' .
라인을 해치지 않을만큼의 얇게 져민 기모안감이 특히 좋네요 .



함께 입죠 :)

상세사진을 안 찍어 놓은걸 발견하고 ,
입고있던 팬츠를 둘둘 벗어 급하게 촬영 컷 -
내가 매일을 입어서 그러니 주름은 애교로 넘기시고 ,
독특한 원단의 질감만 확인해주세요 .


:)

내 다람쥐와 잠시 커피 사러 들른 별다방서 투샷 ,
은근 우리 둘 컬러 잘 어울리던 날 - :)

리얼 래빗퍼 - 가 앞면에 풍성하게 트리밍 된 ,
누가봐도 탐낼만한 울원단의 스테디움 점퍼는 한정수량으로 오픈할께요 - 

+


관광이라면 질색하는 엄마 아빠 때문에 ,
제주도를 네 번 째 오면서도 호텔안에서만 머문 내 다람쥐때문에
큰 맘먹고 테디베어뮤지움 갔더니만, 요 꼬맹이는 관심 한개도 없고 헛웃음만나는 전시물들 ;;;
아쿠아플라넷이나 갈 걸 그랬다옹 .

  

겨울남자 , 박땅콩 .

그레이 컬러로 멋지게 마무리된 누빔안감과
제법 넓은 면적에 트리밍된 래빗퍼 - 덕분인지 따숩따숩 ,
구석구석 디테일들도 , 그레이와 블랙 그리고 , 카멜의 니트 넥라인부분 ,
화이트의 래빗퍼 - 까지 컬러들의 매치가 참 멋지네요 .

독특한텍스쳐의블랙팬츠,


one size, 44- free

총장 (뒤)96cm(앞)93cm, 허리단면 33.5cm, 힙단면 38cm,
허벅지단면 22.5cm, 밑단단면 11.5cm



+

한번 핏하고 나면 재판매가 절대 불가능한 레깅스의 특성상 ,
레디안의 집에 도착하면 그 집 귀신이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