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너무 애정하는 카디건 .

도톰하게 보송보송한 퍼감이 확실하게 살아있는 카디건이에요 ,

우리 왜 아주 애정하는 밍크캐시미어 소재 처럼요 ,

정말 등이 후끈하게 발열되는 느낌으로 ,

보온성 최고인 니트톱이라서 ,

홀가먼트 니트톱 위에 라쿤 카디건 입었더니

바람 쌩쌩 불고 정말 추웠던 , 다들 패딩입고 다니던 뉴욕에서도

아우터 못 입고 저 혼자 벗고 다녔더랬죠 . (정말 덥더라구요 ^ ^;;;)

니트톱 위에 입어도 예쁘고 ,

그냥 티셧 위에 입어도 예쁘고 ,

원피스 위에 입어도 예뻐요 .

버튼 클로징해도 예쁘고 , 오픈하고 어깨 끝에 걸쳐도 예쁘죠 .

버튼 모두 클로징해서 카고 팬츠랑 니트톱처럼 입었더니 너무 맘에 드는 것 ,

이렇게 저렇게 정말 다양하게 잘 입는 아이템이구요 ,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감이 아니라고 해도 ,

디자인이든 컬러든 또 늘상 보던 것 아닌 특별함이 있는 아이템 ,

게다가 디자인도 너무 사랑스럽죠 .

여행 내내 함게 해 보면 아 정말 입을수록 너무 괜찮은 아이템이구나 싶은 것이 있거든요 .

요 녀석이 바로 그래요 .

: )

좀 더 쌀쌀한 바람이 불면 더 등 따숩게 애정할 아이템이겠죠 ,

아이보리나 소라 모두 너무 멋진 컬러들이지만 ,

정말 예뻤던 핑크 컬러가 추가되었길래 얼른 같이 오픈한답니다 .

요 컬러 뉴욕 갈 때 안 나왔던 컬러였는데 !

맘에 쏙 들더라구요 .

이 코디 너무 좋아 !

요렇게 두 가지 셋트는 진짜 찰떡이지요 .

이렇게 입으면 한겨울에도 등이 후끈할걸요 , 흐흣 -

++

Model (ELLY) size ,

165cm / 47kg / 마른55 / 70C / 하의 25 /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