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랬지만 기다리고 기다렸을 많은 레디안들, 드디어 입니다.
한 달여를 넘게 수량확보에 열 올리며, 늦지 않게 도착해준 것 만으로도 행복하네요.
꼭 하나쯤 소장하고팠던, 아이보리 컬러 쁘띠까지 추가하며 시작합니다.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생제르망 쁘띠 트렌치)

만삭일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일이나 된 내 아가의 50일 촬영날,
신랑과 아이보리 컬러 깔맞춤 해 본,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생제르망 쁘띠 트렌치)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생제르망 쁘띠 트렌치) ,


여느 트렌치들과는 다른 쁘띠 기장과
감각적인 컷팅의 와이드 카라 디자인만으로 충분한 소장가치 있지만요,
난 톡톡하니 도톰해서 구김도 잘 안갔던, cotton 원단의 퀄리티가 가장 맘에 드네요.

흔히 시중에 보던 트렌치와는 다르게 cotton 원단이 꽤 도톰해서,
(빨강의 초반부터 함께한 레디안이라면, London Trech' 의 도톰했던 그 원단 기억하면 될거에요)
내 구미대로 모양이 잘 잡히는 점, 쁘띠 기장임에도 존재감 있는 아우라를 갖는다는 점,
보여주고파서 열심 찍어본 마네킹 컷에서 눈여겨 보길 바래요.










































핑크톤의 블러셔로 봄기운도 내보았던, 내 촬영날 아닌데 괜히 들떴던 날.

아이보리 트렌치 실은 늘 나의 로망이었는데,
컬러추가 생각보다 더 예쁘게 나와주어서난 너무 신나요.
백만군데 입을거랍니다.













































어떤 방향에서 보아도, 오픈해도 허리끈 타잇하게 잡아주어도 모두 예쁘죠.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생제르망 쁘띠 트렌치)









봄기운 나는 컬러의 이너 봄니트나 캐쥬얼한 티셧, 또는 원피스들과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생제르망 쁘띠 트렌치)

 도톰 cotton 원단의 퀄리티, 보이나요? ^ ^
아이보리 컬러의 생제르망 쁘띠' 의 실제 컬러는 딱 이렇습니다.
이 예쁜 아이보리 컬러감 어쩔거냐구요.

이너를 꽤 맘에 들게 입은 날엔, 허리 벨트 가볍게 양쪽 주머니에 쏙 넣어주고 오픈해서 입어요.
늘 자연스러움이 가장 매력인 트렌치니까요.



































아직도 너무 작은 내 아가, 촬영 멋지게 끝낸 후 :)

미니기장의 원피스가 다리도 더 늘씬하게 길어보이는 것처럼,
쁘띠트렌치도 역시 그래요.
 
옷장 속 치렁치렁 긴 기장의 트렌치들에 지루하다 느끼던 때 였는데,
왠지 그럴듯하게 차려입은 날에만 집어들게 되었던 그동안의 트렌치들과는 달리,
좀 더 가벼운 맘으로 여기저기 자주 손가는 쁘띠 트렌치라서 좋네요.

오래기다린 보람 있어요. 그쵸 -


  

디테일 한군데 한군데 흠잡을 곳 없네요,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아이보리 컬러의 트렌치는 늘 나의 로망이었는데, 컬러추가하길 정말 잘했다.
오렌지 컬러나 키위그린, 옐로우 또는 라이트한 스카이 컬러의 봄 티셧과 니트들과
함께할 생각에 두근두근 하네요.

자주 볼 거에요,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그리고, kahki brown (카키브라운) color.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뭐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이 많은 레디안들 기다렸을 요녀석이죠.

 
+

야외에서 해를 받아서 보면 옷감의 붉은톤이 강조되는데,
그래서인지 elly의 핏 사진에는 라이트한 브라운톤만 보이지만,
실제 컬러는 묘하게 카키빛이 도는 카키브라운의 컬러입니다.

이번 시즌 런웨이, 주의깊게 봤던 레디안들이라면 눈치챘겠지만
톤 다운된 카키톤 브라운 컬러 트렌치가 모든 브랜드에서 보이더라구요.
흔하디 흔한 베이지톤의 트렌치들보다 좀 더 시크한 느낌,
흠 '멋지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릴려나.

무튼, 독특한 컬러감의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오래 기다렸던 만큼 만족스러울거라 생각합니다.


    
 

마네킹에 핏팅한 모습만으로도 참 그럴싸하군요.
디테일이 맘에 들었던 생제르망 쁘띠라서, 자세하게 여러컷 찍어보았어요.


"받아본 후에는 스팀다리미질 가볍게 한번은, 꼭 필요해요."
그러고 나면 주름 신경 안써도 될 만큼 톡톡한 원단이라서 꽤 편하더라는 점,
트렌치 주름 사실 늘 신경쓰이던 부분이잖아요, 우리.

꽤 와이드한 카라인데도, 저렇게 빠딱 서는거보면 도톰한 원단 느낌 대충 감 오죠? ^ ^

블랙 또는 화이트와 유난히 멋졌던, 카키브라운‘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두 컬러가 너무 다른 분위기라서,
컬러별 소장 이번엔 한번 욕심내봐도 될 듯 하네요.  ^ ^

안감도 꼼꼼해요,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그냥 깔끔하게 루즈한 핏의 흰 티셧과도 멋진 아우라,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한정수량의 생제르망 쁘띠임을 알람하구요, 배송은 바로 출발합니다"









‘34 Boulevard Saint Germain' petit Trench.
one size, 44-tongtong55

총장74cm, 가슴단면50cm, 허리(belt 조절) free, 팔길이50cm

cotton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