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할 즈음 , 밤 공기가 처음으로 쌀쌀하게 느껴졌던 날 .


늦은 저녁식사를 하러 나가던 길 , 
레깅스 위 슬쩍 걸쳐입은 '집업 가디'는 코트만큼이나 고급스런 아우라에
이지하게 쓰윽 입고 벗을 수 있다는 점 까지 하트 :)


판쵸 핏, 골반부분은 슬림하게 떨어지는 특별하고 시-크했던 디자인 ,
  wool 100% 의 퀄리티 원단답게 , 등 후끈후끈 따수웠던 느낌도 ' 요즘은 더 많이 중요해졌으니까 - '






고급스런 집업가디. (Limited, wool 100%)

" wool 100% 니트의 짜임도 , 컬러도 , 참 고급스럽게 근사하죠 -  "

그 동안 나 혼자 살곰살곰 여기저기 많이 입으면서 ,
직수입으로 몇 점씩 건너오는 녀석이라 , 정확한 수량을 알 수 없어
보여주지도 못하고 괜히 마음만 급했었던 -


" 천천히 , 조금 여유있게 가지 뭐 - 근사한 옷은 언제든 변함없으니까 . "


마음 먹었더니, 바로 내 품에 숑 - 왔네요 :)





고급스런 집업가디. (Limited, wool 100%)

" 자연스럽게 흐르는 핏, 핏은 더 근사해요 "





요런 울니트 원단에 루즈하게 흐르는 핏 ,
그리고 센스있게 집업 디테일이라니 , 보는 순간 맘에 쏙 들어버렸죠 :) 


고급스런 집업가디. (Limited, wool 100%)

우아한 실루엣 ,

'시크한포인트레깅스'와 함께 ,
랑카위무드 로퍼와 편하게편하게 입어도 너무 캐쥬얼해보이지 않는
집업가디 , 근사하구요 .

니트 원피스 위, 너무 얇게 느껴지는 실크 원피스들 위에도, 
겨울 아우터들 속 미디엄 아우터로 , 어디든 마법처럼 근사하게 시크한 룩 만들어줄 아이템이죠 -

꽤 후끈후끈 따수우면서 말야, 크흐 :)  




고급스런 집업가디. (Limited, wool 100%)

쇼츠에 하나만으로도 '꽤 폼나는' 녀석이라 -
실은 난 가을 초입부터 많이도 입었어요 , 

이렇게 특별한 디자인의 그럴싸한 아이템은 언제든 변함없는 법 ,
다가올 봄에도 스키니 진이나 독특한 포인트의 레깅스들과 .






고급스런 집업가디. (Limited, wool 100%)
   

똑같은 핏과 원단의 가디들, 미디엄 아우터들,
지루하니까요 .




고급스런 집업가디. (Limited, wool 100%)


'핏이 근사해요'








고급스런 집업가디. (Limited, wool 100%)

one size, 44-free (normal 66)
총장70cm, 가슴free, 밑단단면3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