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스웨터가 ,
마알간 얼굴빛에 여리여리 청순해보이다면 ,
더 바랄게 뭐야 .

뭐 이리 포토제닉한 니트 풀오버가 다 있냐는 생각, 을 하루 온 종일 했지 -





' 청순하면 , 그 뿐 '

퍼플과 화이트의 도톰하게 폭닥한 실로 성글게 짜인 니트 스웨터 ,
공기 많이 머금은, 그래서 안기는 느낌이 아주 기분좋은 ,
많이 보드라워 맨살에도 달달하게 포근했던 ,

손뜨개의 니트 풀오버 , ' 청순하면 , 그 뿐 '


 

꼭 , 남자친구의 풀오버를 입은것마냥 폭닥한 핏이 좋았죠 .
그치만 진짜 남자 스웨터를 입었을 때 나오는 어색하게 큰 어깨핏은 없는 ,
아주 라인 예쁜 니트 스웨터 였구요 .

성글게 짜여진 니트 조직이라서, 화이트나 블랙 (퍼플도 좋겠죠)
탑 하나쯤 입어줘도 좋겠지만 ,
난 맨살에 닿는 느낌도 좋고 그냥 스킨 컬러, 또는 블랙 컬러의 브라와 함께
단독으로 핏 , 참 좋았습니다 :)
 




' 청순하면 , 그 뿐 '
 
물론, 아주 꽤 많이, 따땃했구요 >_<

함께 매치한  ' i luv tweed skirt ' 와의 컬러 궁합은 ,
꼭 미리 생각하고 만든 것처럼이나 너무 달콤했죠 .

" 뭐 이리 포토제닉한 니트 풀오버가 다 있냐는 생각, 을 하루 온 종일 했지 -"

최근 들어 가장 사진이 만족스러웠던 날이 아니었나 싶어요.
스컷과 니트풀오버의 매치도 너무 만족스러웠지만 ,
말갛게 보이던 얼굴빛도 , 폭닥한 손뜨개 니트스웨터의 청순한 느낌도 ,
성글게 짜인 실의 보드라운 촉감도 내내 좋았죠 .

' 털날림 전혀 없이 보송보송 따스한 니트라는 점도 난 맘에 쏙 들었구요 '




핏 하는 순간 ,
거울 속 나의 모습이 꽤 맘에 들거에요 . ^ ^

손뜨개의 니트 풀오버 ,
 ' 청순하면 , 그 뿐 '








 ' 청순하면 , 그 뿐 '

one size, 44-free
총장67cm, 가슴단면57cm, 밑단단면42cm, 팔길이(레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