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컬러는 '눈시리게예쁜블루스웨터'의 딱 그 블루컬러랍니다 -
 수량 딱 두장 있는데 , 참 예쁘네요 :)

달게 자고 일어난 토요일 아침 ,
아직 휴일이 하루 더 남았다는 사실에 괜히 피식 웃음이 나는 ,
  마음껏 늘어지는 주말 .



' 달콤한 게으름 ' (달.게.)

bbagang의 단독 수입 아이템답게,
독특한 디자인과 원단의 퀄리티가 꽤 자랑스러운 니트 스웨터 .

'페기파이스웨터' 와 같은 제작처이니 ,
그 유니크함과 퀄리티는 두 말 안해도 신뢰가 덥썩 가죠 :)  







앞부분은 펀칭 디테일이 꽤 퀄리티있게 ,
니트 올 쉽게 풀리는 저렴한 펀칭아닌, 아주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디테일였구요 , 

뒷부분엔 꼭 리본으로 양 쪽 원단을 묶어 놓은것 같지만
실크리본이 앙증맞게 쪼로록 붙어있어요 .
리본이 풀리거나 할 염려없이 잘 만들어져 붙어 있다는 점이 좋네요 .


^ ^

Wool 7%, Angora 10%,
Cotton 10%, Nylon 28%, Viscose 45%


울과 앙고라섞인 퀄리티 있는 원단 ,
페기파이보다 더 많이 보드랍게 흐르는 느낌 ,
촉감이 오일 발라놓은 것 마냥 미끄러지듯 실키해서 자꾸만 만지작 .


' 달콤한 게으름 ' (달.게.)

^ ^

'터콰즈블루의 많이말라보이는레깅스' 와
그레이 달.게.의 컬러매치 ,


' 어쩜이래요 '

" black 의 top 과 함께하세요, 달.게. 니트스웨터 - :) "

'마녀고양이' , 그녀의 comment .



폭닥한 니트의 계절이 진정 오고야 말았군요.
온갖 종류의 니트들 가운데서도 디테일 하나하나 눈에 띄던 흐뭇한 아이, '달콤한게으름'
벌키하고 무거운 니트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일 야리야리 사랑스런 이 녀석 ,
펀칭 디테일에 와아~했다가 뒷부분 리본 디테일에선 꺄아~비명지르게 될 녀석이죠 . >_<

요 펀칭 디테일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블랙탑 입어주면 탑이 비치는 부분과 피부가 비치는 부분이 달리보이면서
묘한 매력을 뿜어내는 '달콤한게으름' 였어요.

겨울 니트가 이렇게 여리여리하긴 정말 힘든 법인데 ,
거기다 넥라인도 은근한 브이,  괜히 쇄골에 힘주게 되는 그런 모양.
전 그래서 살짝 어깨 흘러내리게 입는 것도 좋더라구요 ~  ^_^
뒷부분의 리본도 너무 이쁘죠! >ㅅ</
사뿐히 일어나 등 보이며 걸어보이고 싶은 그런 아이예요 .



보들보들 여리여리한 이 흔하지 않은 니트 !
니트는 너무너무 지겹도록 많은데, bbalgang 답게 유니크한 디자인이란 점에서 가장 점수 주고 싶네요.
안 그래도 두꺼운 아우터 머플러에 갑갑해질 겨울 아이템들 사이 단연 돋보일 거라 믿어요.

bbalgang 의 단독 수입 아이템이란 점도 물론이지만,
이런 예쁜 가격에 이렇게 독특하고 퀄리티 있는 니트스웨터라니 .
좀 많이 자랑스럽군요.  '달콤한 게으름' (달.게.)


달콤하게 게으른 주말 보내길요 :)










 '달콤한 게으름' (달.게.)

one size, 44-free

총장 65cm, 가슴단면(레글런소매) 57cm


Wool 7%, Angora 10%,
Cotton 10%, Nylon 28%, Viscose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