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도톰한 두께감의 배기팬츠인데 , 희안하게 늘씬해보이더군요 .

배기팬츠지만 아주 조금 , 배기인지 아닌지 알 듯 모를듯 딱 핏이 편안할 만큼의 배기라인인데다가 ,
폭닥하게 기모 안감까지 있어 사실 겨울 시작 무렵 오픈 했다면 우리 모두 마르고 닳도록 입었을 녀석이지만 ,
얼마전 한정 수입으로 소량밖에 없다는 말에도 내 눈에 너무 예뻐서 , 또 입을수록 더 맘에 들어서 ,

함께할 레디안들 위해 open 할께요 - 


Ooh LaLa baggy pants ,

OOH LALA  니트' 와의 매치가 특히 예쁘던 -

워커나 미들부츠 안 , 레깅스나 진의 매치는 조금 지루하고 -
적당히 부피감이 있는 팬츠와의 스타일리쉬한 매치가 간절할 때가 있는데
왠만한 팬츠들 모두 그런 핏이라면 뚱해보이기가 쉽죠 .

근데 , 딱 내가 원하는 핏이더라구요 -

워커나 미들부츠 , 또 스노우 부츠나 헌터부츠 안에도
턱 자연스럽고 무심하게 적당한 부피감의 배기팬츠 즐기세요 .


' 딱 요녀석입니다 '


전체적인 핏도 꽤 잘 빠진데다가 ,
디테일 컷 확인하면 느끼겠지만 한해 입고 버릴 팬츠 아닌
꼼꼼하게 세밀하게 잘 만들어진 팬츠라서 ,
컨버스나 러닝화와 함께 난 한여름 아니라면 흐르는 티셧과 함께
멋지게 입어줄 생각 .


Ooh LaLa baggy pants ,

Ooh LaLa baggy pants ,

총장94cm, 허리단면37cm, 힙단면47cm,
허벅지단면25cm, 밑단단면11.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