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entlewoman ,  조금 더 많이 도도해져도 괜찮아요 .

' 마녀고양이 ',  그녀의 comment -



트렌치 입기 참 좋은 계절 ,
전 아무래도 늘 가을보다는 '봄' 인데 레디안들은 어때요 ?
집을 나서는 이른 아침, 공기에서 봄냄새가 피어나기 시작하고
겨우내 홀릭하던 코트와 부츠를 벗어던지고 시원하게 다리를 내놓고 싶어지는 계절 -

아직 재킷 하나만 입고 나오기는 조금 망설여질 때 ,
소매 돌돌 말아 올리고 허리를 힘주어 맨 트렌치보다 시선을 끄는 아이템이 있을까요?
거기다 소맷단 밖으로 나온 안감이 너무 매력적인 블루바이올렛 컬러라면 더더욱!

트렌치의 생명은 가녀리지만 샤프한 선이잖아요 .
그런 트렌치의 매력을 잘 살려줄 아이템, the gentlewoman 입니다 .
나이스하게 떨어지는 어깨선이나 , 바람에 예쁘게 휘날릴 밑단 , 빳빳하게 모양잡히는 넥라인까지 ,
왠지 환하게 웃기보다는 도도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또각또각 걸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 .


봄이라고 파스텔톤이나 베이지컬러의 트렌치를 찾기보다는 ,
이번 시즌에는 왠지 블랙 , 블랙이고 싶었죠.


그렇지만 너무 차갑지 않게 , 아주 살짝 도는 광택이 고급스럽게 ,
오픈해서 바람을 맞으며 걸어도 좋을테고 ,
허리끈 늘씬하게 매서 끈을 늘어뜨린다면 더 스타일리쉬할거에요 . 



The Gentlewoman -






The Gentlewoman,
( 블랙트렌치의 매력 )

S size, 44 -normal 55

총장 88cm, 가슴단면 42cm, 허리단면 39cm, 힙단면 44cm,
팔길이 60cm, 카라높이 8cm

M size, tongtong 55 -normal 66

총장 88cm, 가슴단면 44cm, 허리단면 41cm, 힙단면 46cm,
팔길이 60.5cm, 카라높이 8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