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my CHIC ,
(Get, set, ready and go)


:)

껑충 높아진 하늘이며 선선해진 바람의 온도가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끊임없이 말해주는 요즘 ,
이제 차츰 뜨거운 햇살도 한풀 꺾이고 눈 깜짝할 사이 민 소매만으로는 조금 쌀쌀할 September - 
만능 카디건들이 빛을 발하는 계절이지요 .

빨강오피스에 넘쳐나던 카디건 샘플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던 이녀석 , 보자마자 ' Oh My !!! ' 를 외쳤더랬죠 .
쫀쫀하고 톡톡한 소재감에 지금도 에어컨 밑 앉은 녀자들의 어깨에 살포시 걸쳐진 요녀석 덕에 빨강은 왠지 블링해진 분위기 -
요즘은 제아무리 하이패션이라도 스트리트무드가 쿨하게 들어가 있지 않으면 왠지 촌스러운법이니까 ,
소재감 좋은 니트웨어라 할지라도 포인트는 제대로 갖추어야죠 :)


어깨에 올라간 Sparkling 효과 디테일 샷들에서 여러번 보이는것만큼 꽤나 근사하구요 ,
묵직하게 존재감 있어 보이지만 또 어찌나 한 듯 안한 듯 가볍던지요 (디테일이 아무리 멋져도 어깨 무거운 가디는 질색이니까) -
블랙과 그레이 사이를 왔다갔다 고민하다 두 개 몽땅 가방에 쑤셔넣고선 나서는 일도 이제는 일상다반사 ;)
코디컷들 백만개인 만큼 , 뭐 딱 그만큼 요즘 교복이란 얘기입니다 (뭐 어디 안어울리는 데가 있어야죠 ^ ^;;)

컬러고민은 요번만큼은 접어두죠 우리 . 블랙과 그레이는 늘 진리니까 .
( 여기에도 한 가지 컬러 고르지 못한 녀자들이 다수 있습니다요 ! T-T ㅋ)
초로롱 팔끝에 달린 단추들도 , 포인트 포켓도 , 실키하게 피부를 스치는 니트웨어의 폭닥함도 ,
맘에 안드는 구석 하나 없는 oh my CHIC  -

F/W Season 을 알리는 빨강의 첫 카디건인 만큼 , 어느 명품과 견주어도 손색없을거예요 .
Get, set, ready and go !!!  2013 F/W Season !!!!



아 두근두근하네요 . >_<


by 마녀고양이 ,

oh my CHIC ,  gray  컬러와 함께한 Mint 레깅스는

 
' delicious denim, ( 반할만한 핏♩) 의 Mint color - '
가을날 블랙과 그레이 컬러들과의 어울림 멋질거에요 - 옵션에 추가해둘께요 .

:)

레깅스나 진 위에든 ,
슬림한 라인의 포멀한 아우라를 갖춘 원피스와 함께든 ,
쇼츠와 컨버스화 , 또는 빈티지한 부츠와 함께든 ,

어떤 착장 위에도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매치 가능하면서 ,
너무 캐쥬얼하지도 또 너무 포멀하지도 않은 가을 아우터로 , 꽤 많이 유용한 아이템일거에요 .
(가녀리게 말라보이는 점이나 적당히 긴 길이감 역시 나이스 - 였구요)

bbalgang 의 FW 첫 카디건 , 일 만 하죠


:)







oh my CHIC ,
(Get, set, ready and go)

one size , 44 - free
총장70cm, 가슴단면44cm, 밑단단면35cm, 팔길이54cm


cotton 65%, polyester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