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

브라운이나 그린톤의 fur coat 와도 ,
블랙과 화이트가 멋지게 섞인 윈터코트들과도 ,
그리고 마젠타와 옐로우그린 컬러들의 니트코트 아래서 가장 멋질 컬러 .

' 딱 머릿속에 그렸던 그 챠콜그레이 컬러 '


그래서 일단은 내 꺼 ,
그런데 챠콜그레이 컬러와 너무 근사하게 어울리는 쵸컬릿 컬러 벨트 -
게다가 처음보는 디테일 , 벨트에 사뿐 끼워넣을 수 있는 동그랗게 힙을 감싸안는 니트 포켓 '


Temperley London ,
(+ knit pockets, chocolate leather belt set)







+


Temperley London , 템퍼리 런던 .


핏 해본다면 왜 여기저기 많고 많은 저렴한 니트 스컷들과 다른지 알 수 있을거에요 .
쫀득하고 도톰한 , 바디의 단점을 너무 드러내지 않으면서 차분하게 감기는
울과 캐시미어 혼방의 니트 원단의 퀄리티야 당연한 이야기 .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힙을 감싸안는 니트 포켓 ,
힙라인을 예쁘게 감싸안는 동그란 디자인의 니트포켓은
부한 느낌없이 힙라인의 볼륨감을 딱 보기좋게 살리면서 독특한 포인트가 될 거에요 .
니트스웨터와 함께 핏 했을 때 , 또는 케이프 코트 안에서 -
니트 포켓 속 손 쏙 집어넣어 핏하는 것이 은근 귀엽기도 했구요 .

앞으로 업데이트 될 많은 겨울 아이템들과 안 어울리는 곳 없었던 ,
기본이면서도 매력있는 녀석이라서 앞으로 꽤 많이 보게 될 듯 해요 .



:)

정말 도톰한 원단이라서 쨍하게 추운 한겨울에도 힙 따숩게 입을 수 있을 듯 한데 ,
딱 무릎까지의 기가막힌 라인까지 떨어지는 핏이 , 정말 늘씬하다는 점이

Temperley London , 내가 요즘 애정하는 이유 -

셀카를 부르는 터틀넥 스웨터 ,
' 세상에서 가장 보드라운 터틀넥 스웨터 '

그럴듯한 터틀넥스웨터에 목마른 요즈음 같은 날씨에 ,
딱 맞추어 쨔잔 , 타이밍 멋지게 빨강에 도착 완료 , 바로 오늘 open 입니다 .


:)

어떤날엔 , 니트 포켓은 집에 두고 쵸컬릿 벨트만 .
또 어떤날엔 , 벨트도 없이 담백 심플하게 - 그렇게요 :)

Temperley London ,
(+ knit pockets, chocolate leather belt set)


one size , 44- tongtong 55
총장61cm, 허리단면33cm, 힙단면39cm, 밑단단면41cm


+

' 신축성 아주 좋은 wool 과 cashmere 혼방의 니트원단 '